[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 송재철 경영관리본부장을 직무 대행으로 한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한수원은 18일 송재철 경영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수원의 전 간부는 공휴일 없이 조기 출근해 비상 근무를 하게 된다.
한수원은 이날 김종신 사장의 사표가 수리됨에 따라 오는 21일 사장 이임식을 갖고 신임 사장 재공모에 착수할 방침이다.
신임 사장이 선임될 때까지는 회사 규정상 직제순에 따라 송재철 경영관리본부장이 사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다.
신임 사장 재공모 작업은 5월 중 공고를 시작으로 이르면 6월 초순께 선임 절차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