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호기자]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지난 19일 '희망Plus 2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교생 총 65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청소년 희망 Plus 장학사업'은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티브로드의 전국 21개 방송권역(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등)에 거주하는 고교생을 후원하는 사업으로 해당지역 구청과 교육청 등이 추천한 학생들을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종합적으로 심사해 장학금과 교복 등을 지원한다.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을 분기별로 나눠 지원하며, 이 외에도 별도로 분기별로 교재비와 교복 등을 후원한다.
또한 여름방학기간에는 직원들과 함께 '제 2회 희망나눔 캠프'를 열어 봉사활동 문화체험과 방송국 견학, 일주재단 학사 장학생과 멘토-멘티 활동 등을 장학생들과 함께 유익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는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 함께 하고자 지속적으로 후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브로드는 향후 장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경우 미래인재 양성차원에서 일정 정도 자격조건을 갖춘 학생에게는 일주학술문화재단의 학사 장학생과 연계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