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용섭 방통위 상임위원이 지난 23일 울프 페르손 에릭슨 부사장 등 에릭슨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현안과 에릭슨의 투자현황에 대하여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신 위원은 "트래픽 급증 시점에서 동영상 중심의 새로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의 무선망보다 유선망의 혁신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위원은 에릭슨에 트래픽 해소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방법 ▲새로운 통신기술 ▲망 중립성 연구 등의 역할을 요청했다.
이에 페르손 부사장은 "트래픽 폭증을 해소하기 위해 롱텀에볼루션(LTE) 음성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연구개발 센터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이 LTE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기를 희망한다"며 이에 대한 방통위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