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후성, 바스프에 리튬이차전지 독점공급 '강세'

입력 : 2012-05-29 오전 9:23:26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후성(093370)이 10년간 바스프에 리튬이차전지 소재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29일 오전 9시14분 현재 후성은 전거래일보다 3.92% 오른 55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가 바스프에 10년간 리튬이차전지 소재 LiPF6를 독점공급하게 됐다는 증권가 보고서가 주가 상승의 동력으로 풀이된다. 
 
이날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 25일 후성이 개최한 간담회에서 송한주 대표는 향후 후성의 성장동력이 리튬이차전지 소재인 LiPF6란 점을 명확히 했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앞으로 10년간 후성은 바스프가 생산할 전해액의 핵심 원재료인 LiPF6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라며 "바스프는 원재료인 LiPF6 확보를 위해 후성의 국내외 증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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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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