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미래에셋증권이 5일째 하락하며 52주 신저가(52주 만에 가장 낮은 주가) 기록을 다시 썼다.
21일 미래에셋증권은 개장 초 6만64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오전 1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400원(0.57%) 내린 6만9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가가 20만6500원까지 올랐던 작년 11월 초와 비교할 때 3분의 1토막이 났다.
전날에는 JP모건의 보고서가 악재로 작용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다른 증권사에 비해 펀더멘털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긴 하지만 최근 거시경제 어려움으로 미래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21일 "미래에셋증권은 건실한 재무건정성과 더불어 수익성과 성장성, 그리고 안정성 역시 견조하다"며 "수익성 측면에서 볼 때도 올해 주당순이익이 5000원 이상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