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아워홈은 7월까지 예비취업생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기업이 대졸자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진행해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카데미엔 경복대, 대림대, 동원대, 신안산대 등 4개 대학 1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아워홈의 기업 특성에 맞게 '외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과 '외식조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진행한다.
총 240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카데미에서는 현장중심의 실습교육 외에도 취업역량 강화와 셀프리더십 함양 등의 취업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또 연수를 수료한 학생들은 현장맞춤형 추가 교육을 받은 후 협약기업의 외식 서비스, 조리 직종으로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주현식 아워홈 인재육성팀장은 "기업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 맞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민-관-학 모두가 수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숨겨진 인재를 발굴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