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카메라모듈 자동화 검사장비 전문기업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이 국내 카메라모듈 제조업체에 120억원 규모의 검사장비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62% 규모로 계약기간은 9월30일까지다.
이번 공급 계약까지 하이비젼시스템은 올해에만 벌써 수주금액이 700억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중이다.
스마트기기 산업 성장 수혜기업으로 주목 받아온 하이비젼시스템은 최근 올해 예상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850억원, 영업이익 213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116%, 82%, 88% 증가한 수치다.
최두원 대표는 "매출액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 내실 있는 성장세를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끼고 있다"며 "전 임직원이 양·질적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하이비젼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