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최근 초코바 '아트라스'에 영화 '어벤저스'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아트라스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도입해 기존 아트라스의 주요 타깃인 청소년층을 넘어 '키덜트족'을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헐크,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의 캐릭터는 만화, 영화 등을 통해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수천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검증된 캐릭터다.
이들 캐릭터는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여서, 아트라스의 힘이 넘치는 이미지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이번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해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