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어아시아와 전일본공수(ANA)가 합작해 지난해 8월 설립된 에어아시아 재팬이 일본 국내선 운항계획을 발표했다.
2일 에어아시아 재팬에 따르면 나리타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오는 8월1일부터 매일 삿포로 3회, 후쿠오카 2회, 오키나와 1회의 빈도로 국내선을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아시아 재팬은 국내선 운항개시를 기념하기 위해 1만 좌석 항공권을 프로모션 요금으로 판매한다. 최저요금은 80원부터다.
또 에어아시아엑스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본 도쿄, 오사카로 운항하는 장거리 노선도 특가할인한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은 5월31일 한국시간 오전 1시~6월3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여행가능 기간은 8월28일~11월28일까지다.
한편, 에어아시아 재팬은 첫 국제선 취항지로 서울과 부산을 고려 중이다. 이르면 연내에 나리타~서울, 나리타~부산 노선이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