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기업
루트로닉(085370)은 미국 글로벌 R&D 센터와 공동으로 개발한 'ADVANTAGE'가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ADVANTAGE'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유럽연합 통합 규격인증(CE) 승인을 받은 제모용 장비로 미국 기술개발(R&D)센터와 오랜 기간동안 연구, 개발을 통해 내놓은 플랫폼 형식의 다기능 장비다.
'ADVANTAGE'는 고출력 펄스형 다이오드 레이저로, 조사면적이 다른 두 개의 핸드피스로 구성돼 있으며 냉각 팁이 시술 중 피부표면을 효과적으로 냉각해주므로 보다 편안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경쟁사 대비 높은 에너지 출력으로 효율적인 시술결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인체의 넓은 부위를 빠른 속도로 시술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 장비보다 성능이 향상됐고, 시술시간을 30% 이상 단축함과 동시에 편리성까지 향상시킴에 따라 경쟁사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