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LIG투자증권은 7일
에스엘(005850)에 대해 실적 정상화를 시작으로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 3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첫째, 2011년 품질 및 특별 운송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 및 신규 해외공장의 낮은 가동률에 따라 급감했던 지분법 이익이 2012년 가동률 상승, 일회성 비용 제거를 통한 정상화.
둘째, 2011년부터 GM 중심으로 급증하는 신규수주 물량이 2년 후부터 매출화된다는점을 고려하면 2013년 부터 매출처 다변화 및 견조한 성장세 지속.
김경근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을 기점으로 매출처 다변화가 시작될 전망이기 때문에 그동안 받아왔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