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신증권은 7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2분기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력요금 인상에(2011년 4500억원) 따른 비용증가분은 LNG가스와 COG가스 사용에 따른 비용절감으로 커버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문 연구원은 "향후 실적 상향 조정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과 국내 건설경기 회복이 이뤄질 때 가능하다"며 "반면 강판류 가격이 재할인되면 실적은 하향조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월부터 내년 9월까지 총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제3고로를 만들고 있오 올해 순차입금 9조원을 정점으로 점차 감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올 상반기 영업이익 수준은 2010년 상반기 수준"이라며 "따러서 상반기 주가 박스권의 하단(8만원)은 지킬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