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CJ CGV(079160)에 대해 오는 2, 3분기에도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축학개론',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국산 영화의 흥행 덕에 지난 4~5월 관람객수가 1179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CJ ONE 카드 포인트 정산에 따른 이연수익도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또 "올해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법인과 4D 상영관 사업으로 인한 지출도 전년 대비 축소될 전망이며 장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