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 이하 정보화진흥원),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 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고선주)은 오는 15일 정보화진흥원 대강당에서 ‘해피인터넷 특강’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해피인터넷’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사회문제로 부상한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과 이로 인한 정서 불안, 가족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고영삼 한국정보화진흥원 미디어중독대응부 부장이 ‘인터넷 중독, 해답은 가정에 있다’를 주제로, 김붕년 서울대 교수(의과대 소아청소년정신과)가 ‘청소년기 우리 아이 제대로 이해하기’를 주제로 이날 특강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특강은 6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부산, 11월 광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주최측은 인터넷중독 고위험군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8월 중 2박3일 캠프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