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은 지난 9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중증 장애인시설 한사랑마을을 찾아 3년째 봉사를 이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자들로 구성된 이번 봉사에서는 생활 보조, 특별활동 지원, 보호작업장 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들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또 사람인에이치알은 직업훈련 중 하나인 스템플러 작업도 함께 했다. 불량품을 구분해 상품 가치가 있는 스템플러 심을 포장하는 일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일부 생활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사랑마을에서는 직업의식 함양과 재활을 위해 스템플러 작업과 함께 천연비누 제작 작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얻어진 수익은 생활인들에게 월급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정근 사람인에이치알 대표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 봉사단 ‘아람인’을 통해 연말까지 매달 1회 이상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취업지원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