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남광토건이 해외수주 확대 기대감에 사흘째 강세다.
12일 오전 9시13분 현재
남광토건(001260)은 전일대비 340원(7.47%)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이후 이날도 추가 급등세가 이어지며 사흘간 23%가량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남광토건은 인도 고속도로청(NHAI)과 총 6130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추진하는 등 해외 신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남광토건 관계자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북아시아 등 개발도상국들의 상하수도, 도로, 산업플랜트, 복합 쇼핑단지 등 사회 기반시설 공사 수요가 꾸준하다"며 "토목에 강점이 있는 남광토건에 기회가 많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