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선정하는 청렴선도기관에 한국공항공사가 선정됐다.
12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권익위는 청렴 우수기관을 비롯해 우수시책 발굴, 확산을 통한 국가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청렴선도클럽(CC Club)을 창립, 공공기관 최초로 공항공사를 청렴선도 기관으로 결정했다.
공항공사는 그동안 CEO 중심의 청렴의식개혁 교육과 홍보캠페인, 청렴 CCS 등을 도입하는 등 지난 2010년 기관내부 청렴활동을 측정, 관리, 피드백하는 맞춤형 '청렴문화지수'를 자체 개발했다.
지난해부터는 공항공사 임직원 뿐 만 아니라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주기관, 항공사, 구내업체, 협력업체 등과 공동으로 '클린에어포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선도클럽과 더불어 깨끗한 나라 지속가능한 국가발전 기반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