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오는 30일까지 OK캐쉬백 포인트를 최대 3배 보상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번가가 최근 OK캐쉬백 연관 프로모션을 벌인 결과 매출 상승 효과를 거뒀기 때문에 마련한 것이다.
11번가는 지난 5월 한 달간 OK캐쉬백 행사를 벌인 결과 전월 대비 10% 거래 매출이 오르고, 상품 구매 후 OK캐쉬백 포인트를 적립 받은 고객 수는 4월 39만명에서 101% 증가한 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했다.
또 전체 거래액 중 OK캐쉬백 연관 거래액 비중은 지난 4월 4%에서 5월 25%, 적립액은 지난 4월보다 188% 수직 상승했다.
11번가 전체 구매자 중 OK캐쉬백 카드를 보유한 고객은 70%에 이른다.
이에 새롭게 진행하는 이벤트는 'OK캐쉬백' 1000포인트를 11번가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3000원 쿠폰'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이용 방법은 홈페이지 행사 페이지에서 OK캐쉬백 1000포인트로 '11번가 3000원 쿠폰'을 구매하면 된다.
이 쿠폰은 신한과 롯데, 현대, 삼성, NH, 외환, 하나 등 7개 카드로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카드가 없을 때에는 1000포인트로 '11번가 2000원 보너스 쿠폰'을 구매할수 있다.
11번가는 또 30일까지 결제금액의 최대 11%를 OK캐쉬백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11번가 '현대백화점 전문관' 내 전 상품과 트렌드패션 상품은 11%, 브랜드패션 및 뷰티, 마트, 리빙, 레저 상품은 5% 적립 혜택을 준다.
디지털과 출산, 유아용품 등은 1%가 쌓인다.
단 '바로가기'를 통해 상품을 구매한 후 '구매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상품은 정가보다 30~50% 할인 판매된다.
11번가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사이버머니인 OK캐쉬백과 협력해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포인트가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가는 만큼 기업에게는 비용 부담이지만 불황기에는 '충성 고객'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