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미국의 5월 소매판매지수가 0.2% 떨어졌다. 가솔린 가격 하락과 소비심리 위축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3일(현지시각)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소매와 식료품 서비스 판매가 0.2% 감소했다고 미 통상부가 발표했다.
이는 경제전문가들이 예상한 0.3% 하락에 비해서는 나은 수준이다. 지난 4월 소매판매는 0.1% 상승할 것이란 전망과 달리 0.2% 하락했다.
이에 따라 소매판매는 최근 2년만에 처음으로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