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현대증권은 20일 채권시장이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관망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건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이벤트와 외국인 선물 포지션 조정에 대한 경계로 소폭의 등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유로존 4개국 정상회의,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의 등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일 채권금리는 스페인 국채금리 급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밤사이 스페인 국채 10년물 금리가 급등, 7%선을 넘어간 것을 반영해 하락 출발한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