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하나투어(039130)는 여행업계 최초로 '소비자 중심 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하나투어는 지난해 11월 소비자중심경영(CCM) 도입을 선포하고 올 4 월, 최현석 사장을 하나투어 CCO로 임명했다.
고객불만 건 처리 시 고객과의 의견 조율이 어려울 경우, CS 개선위원회를 통해 경영학 교수, 소비자관련기관, 손해사정사 등의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지역본부장, 내부책임자와 고객이 모여 협의안을 도출해 중재안을 마련하고 있다.
최현석 하나투어 대표이사는 "끊임없이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사 및 협력사와 상생해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여행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주신 이익금의 일부를 사회로 환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한 고객의 재유입과 신규창출이 지속적으로 선순환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기업에 대해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