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HTC의 이보 4G+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 업그레이드를 하면 와이파이(Wi-Fi)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모바일기기 등을 다루는 인터넷 게시판 등에 따르면 한 이보 사용자는 "ICS 업그레이드 이후 와이파이 연결이 잘 되지 않고 버벅여 휴대폰 전원을 껐다가 켜도 수분 후에나 제대로 잡힌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사용자도 자정을 넘기면 와이파이가 끊어지고 와이파이를 몇번씩 껐다켜야 작동되다 보니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대해 HTC 코리아는 "일부 사용자들에게 와이파이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오류에 대해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HTC는 지난 19일 이보 4G+의 ICS 업그레이드를 시작한 바 있다.
이보 4G+는 ▲퀄컴 1.2㎓ 듀얼코어 CPU ▲4.3인치 TFT LCD qHD 디스플레이 ▲1GB(기가바이트) 램 ▲8GB 내장메모리 등을 탑재한 와이브로 지원 스마트폰이다.
◇HTC의 이보 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