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SK텔레콤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유해정보 접근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학부모정보감시단과 전국 8개 주요도시에서 '스마트폰 유해정보 꼼짝마!' 캠페인을 지난 23일부터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면 자사의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서비스인 'T청소년안심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고,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위한 지도법에 대해 교육과 상담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T청소년안심서비스'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무선 네트워크 단계에서 유해정보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해당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해주는 서비스라며, 지난달 4일부터 무료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학부모 가입자를 대상으로 'T청소년안심서비스' 이용 안내문을 요금청구서와 함께 이달부터 매달 발송하며, 오는 9월에는 방송통신위원회와 협의해 청소년 스마트폰 예방법에 대해 학교 가정통신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장동현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을 위해 부모의 지속적인 관심과 청소년 본인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유해정보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