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망고식스가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망고식스는 북미지역 진출을 위해 올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미국 법인 설립이 다음 주 완료되고 하반기에는 LA 중심부에 망고식스 글로벌 1호 직영점을 오픈 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보다 빠른 7월에는 러시아 사할린에 가맹점이 오픈된다. 지난 5월 러시아 사할린 거주 한국인 교포와 매장 계약을 완료한 망고식스는 실질적인 매장 오픈을 위한 세부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또 지난달에는 미국의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 'Denny’s', 'Green Mill', 이탈리아 Lavazza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Espression' 등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의 중동지역 파트너 사인 'Franexcel'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를 목표로 두바이를 비롯한 중동지역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에 대해 강훈 망고식스 대표는 "망고식스는 론칭때 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만큼 성공적인 해외사업 추진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재외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가 아닌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정착시키고 성공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