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영원무역(111770)이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호평에 3거래일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2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영원무역은 전날 보다 400원(1.37%) 오른 2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윤효진
우리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원화 약세 덕택으로 영원무역의 올 2분기는 전년대비 21%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영원무역 2분기 예상 매출액은 2900억원, 영업이익은 68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 완성품 봉제라인의 증설계획은 없으나 지난해 핸드백 코치(Coach)의 주문을 받기 시작하면서 상당한 매출기여가 예상된다"며 "올해 1000만달러 이상의 주문을 시작으로 2013년 2000만달러, 2015년까지 약 5000만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