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녹십자(006280)의료재단은 새로 제정한 비전과 CI를 선포하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지난 28일 경기도 용인 본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십자의료재단의 새 CI는 전문성(Professional), 진취성(Progressive), 국제화(International) 등의 의미를 반영한 입체적인 심벌마크에 녹십자(Green Cross)의 영문 이니셜과 임상검사 전문 Labs를 결합했다.
재단측은 ‘GC Labs’로 브랜드 네임을 정하고, 브랜드 슬로건으로는 ‘Pioneering Diagnosis’로 제정해 선도적인 World-class 임상검사전문의료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은희 원장은 “새로운 비전, CI 도입을 통해 녹십자의료재단만의 명확한 브랜드와 차별화된 브랜드이미지를 구축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진단검사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1982년 국내 최초의 임상검사전문의료기관으로 설립돼 현재 진단검사의학부, 의학유전체연구소, 대사의학연구소, 병리학부, 의학지원부 등 5개의 전문적인 검사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약 3000여종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