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7월1일부터 스마트그리드를 통한 전력 수요 감축이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지식경제부는 스마트계량기 등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이용해 1시간 내에 수요 감축이 가능한 지능형 수요관리(DR;Demand Response) 프로그램을 1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수요 관리는 스마트계량기(AMI)와 에너지관리시스팀(EMS) 등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이용해 1시간 내(30분전 지시+30분이내 이행)감축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4억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력거래소를 통해 시행한다.
지능형 수요자원으로 홈플러스와
이마트(139480)·롯데마트·KT통신국·GS타워·포스코센터 등 467개소가 참여해 스마트계량기 등을 사용하여 1만5000 가구분(3kW기준)의 부하 절감이 가능 할 전망이다.
지경부는 연말까지 진행되는 시범 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스마트계량기(AMI)·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보급사업과 연계해 지능형 수요자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