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경남기업(000800)이 1100억원대의 대출금을 조달해 자금 경색을 막았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25분 현재 경남기업은 전일 대비 620원(9.58%) 상승한 7090원에 거래중이다.
경남기업은 지난 29일 베트남 랜드마크타워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의 리파이낸싱에 대해 대주단의 서면동의와 약정 체결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으로 우리은행이 증액·지원한 1100억원을 받게 됐으며 지난해부터 선투입한 공사비 647억원을 모두 회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