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은 지난 2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 4기 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과 하루 6시간씩 총 9주간에 걸친 집중 교육을 통해 실력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성균관대 경영학부 교수와 기존 사회적기업의 대표 및 전문가들이 이론 수업을 가르치고 학생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전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모든 학생은 교육과정을 통해 각자 사회적기업 창업 프로젝트를 만들게 되며, 수료생 중 우수 학생은 삼성과 경기도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창업지원금(융자)을 지원받는다.
그 동안 SGS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둘러앉은 밥상(한민성 대표, 1기)', '스마트코어(유정호 대표, 2기)' 등 우수한 사회적기업 창업가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