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한세실업(105630)에 대해 하반기 모멘텀은 둔화되나 우븐(woven) 사업 강화를 통한 장기 성장 전략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와는 달리 면화 가격이 하향 안정화를 보이며 납품 단가 인상이 제한적"이라며 "그러나 마진 개선을 위한 우븐 사업 확대는 지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유니클로 납품을 위한 최종 컨펌 작업이 진행중이다"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오는 2013년부터는 H&M, ZARA에 이어 세계 3대 SPA에 모두 납품을 하는 것"이라며 기업 성장에 대해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