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8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날대비 700원(1.41%) 오른 5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대신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한항공이 이익확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면서 목표주가를 5만8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렸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류와 아시아통화 강세에 따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으로부터 외국인 입국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하반기 환율하락으로 영업수지 개선과 내국인 출국수요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2분기 실적은 8분기만에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될 것이며 이익 확대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