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국제디자인 공모전 'IDEA 2012'에서 총 7개의 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히, 디지털 X-Ray 기기(XGEO-GU60, XGEO-GC80)와 디지털 X-Ray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신수종사업으로 육성하는 의료기기사업의 전망을 밝게 했다.
가정 주방기기인 '포터블 인덕션'(CTN431SC01)도 청소가 용이한 표면 소재 적용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12.9mm의 초슬림·초경량 노트PC를 이뤄낸 '시리즈9'과 금속 소재를 적용해 정밀기기의 느낌을 강조한 디지털 카메라 NX200'등이 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모니터 'SB970'이 동상을 수상했으며, '갤럭시 노트'와 '삼성 스마트 TV ES8000' 등 13개 제품은 파이널리스트(본상)에 선정됐다.
◇금상을 수상한 XGEO-GU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