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은행은 12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서울·경기지역 특성화고 2학년 우수재학생 55명에게 '우리GO(高) 사랑나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성화고 장학생 선발은 우리은행의 사회공헌 비전 아래 진행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명을 수행하고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됐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년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금융관련 자격증 취득 격려금 및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금융관련 사이버 연수 등도 함께 제공받는다.
한편,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최대 규모로 2011년 및 2012년에 각각 85명, 200명의 특성화고 학생을 신입행원으로 선발한 바 있으며, 지난 3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특성화고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