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키움증권은 13일
한국전력(015760)에 대해 타이트한 전력수급이 스마트그리드 조기도입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장기적으로 피크부하 7000MW, 온실가스 4000만톤의 절감이 기대된다"며 "수요관리를 통한 전력문제 해결은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임박한 요금인상, 우호적인 전력정책, 안정적인 에너지 가격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