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LG 시네마3D 스마트TV '호평'

입력 : 2012-07-16 오전 9:42:48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일본 IT 매거진 하이비(HiVi) 7월호에서 LG 시네마3D 스마트 TV 두 모델이 TV 부문 여름 추천상품 '하이비 베스트바이 2012 여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추천 상품에 뽑힌 제품은 55LM9600와 47LM7600로 각각 50인치대 부문 3위, 40인치대 부문 4위로 뽑혔다.
 
하이비는 일본 내에서 30년간 발간된 오디오·비디오 제품 평가지로 매년 여름과 겨울에 각각 한 번씩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긴다.
 
특히 'LCD TV부문'에서 외산 브랜드가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일본 자국 TV브랜드들의 텃밭이자 보수적인 시장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라고 설명했다.
 
하이비는 LG 시네마3D 스마트TV를 4 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하고 ▲VOD, 게임, 3D영상, SNS등 다양한 콘텐츠 ▲생각하는 대로 TV를 제어할 수 있는 매직리모콘 ▲부드러운 3D 입체화면 ▲색감 및 색 표현력이 돋보이는 화질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일본 IT 분야 유력 매거진 하이비는 7월호에서 TV 부문 여름 추천 상품 ‘하이비 베스트바이 2012 여름(HiVi Best Buy 2012 Summer)’에 LG 시네마3D 스마트 TV 두 모델을 선정했다.
 
또 LG 시네마3D 스마트TV를 "선진 디자인, 기능성을 추구하면서 화질의 완성도가 높은 LG의 자신 있는 작품"이라며 "앞서가던 일본 브랜드를 위협할 수 있는 실력파 모델의 등장"이라고 표현했다.
 
LG전자는 2008년 처음으로 일본 TV시장에 도전장을 냈으며 ▲사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둔 스마트 기능 ▲편안한 3D ▲제로 베젤에 가까운 시네마스크린 디자인 등의 전략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에는 일본의 경제 매체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도쿄 내 최대 전자양판점인 '요도바시카메라'에서 LG 시네마3D TV를 조명하기도 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시네마3D TV가 가장 명당인 자리를 차지했다"며 "가격인하에만 매진한 일본TV 대비 화질이 뛰어나고 재미까지 겸비해 유일하게 손님몰이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규홍 LG전자 일본법인장 부사장은 "뛰어난 제품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본다는 믿음으로 일본 국민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며 "시네마3D 스마트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계속해서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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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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