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지식경제부는 15일과 16일 여수를 방문해 신흥개도국에서 국내로 유학온 학생들과 산업자원협력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총 15개국에서 모인 21명의 학생들은 해당 국가의 산업, 에너지, IT분야의 정부와 기업 등에서 일하는 유망주로, 앞으로 지한파로 성장해 미래에 지경부가 추진하는 산업자원협력의 주요 파트너가 될 우수한 인재다.
조석 지경부 차관은 여수 현지까지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유학생들과 버스 미팅을 갖고, 여수박람회의 야간 공연을 함께 관람했으며, 유학생과의 대화를 통해 정부의 정책 소개 및 애로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석 차관은 SNS 시대에 맞게 유학생들과 격식을 파괴한 소통을 통해 산업자원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여수 엑스포의 홍보 전도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