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코스피 1810선 등락..電車군단 강세(13:13)

입력 : 2012-07-16 오후 1:18:36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가 181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3포인트(0.05%) 오른 1813.81을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매도폭을 키우며 1259억원 어치 팔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8억원, 24억원 '사자' 주문을 넣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576억원, 비차익 1103억원 등 총 167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수다. 종이·목재(0.82%), 기계(0.67%), 화학(0.61%), 의약품(0.51%)이 강세고, 반면 음식료품(-0.69%), 보험(-0.49%), 전기가스(-0.67%), 통신(-0.64%)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차군단이 강세다. 삼성전자(005930)가 0.70% 상승하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도 소폭 오름세다. 현대모비스(012330)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58% 상승세를 탔다.
 
엔씨소프트(036570)가 6% 넘는 급락 중이다. 김택진 대표에 이어 주요 임원들도 지분 매각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회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웅진코웨이 매각 작업이 마무리 단계인 웅진홀딩스(016880)가 하락으로 돌어서며 소폭 약세고 웅진코웨이(021240)는 4.33% 떨어지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전환사채(CB)로 인한 물량부담 문제가 해소됐다는 평가에 4.3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아모레G(002790)가 주력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세 및 외형 확대 모멘텀이 작용하며 4.12% 상승 중이다.
 
농심(004370)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 등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감에 3.07% 강세다.
 
BS금융지주(138930)가 우수한 자본비율을 바탕으로 하반기 고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2.06%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05%) 오른 484.57을 기록 중이다.
 
자전거주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동반 강세다. 삼천리자전거(024950), 참좋은레져(094850), 알톤스포츠(123750)가 1~10% 상승세를 펼치고 있다. 정부의 자전거 산업 육성과 인프라 투자 확대로 자전거 레저 인구가 점차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3.20원 내린 114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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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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