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삼성화재는 1%대 상승한 2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증권, 메릴린치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들이 매수 상위를 차지했다.
삼성화재는 지난 2일부터 주가가 약 7%까지 빠졌었다.
이날 김지영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623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21.4% 증가하는 등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올해 성장과 수익 모멘텀 형성이 기대되고 규모의 경제 효과로 장기적인 이익이 지속될 것"이라며 "지난달 29일 발표한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추가적인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