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BS투자증권은 18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해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며 "하반기부터는 추가적인 경기하락을 방어하기 위한 중국 정부의 노력, 공작기계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이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가는 올해 주가수익비율(PER) 14.2배로 높은 수준이지만 2013년 PER 기준으로는 현재 주가가 정당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 연구원은 "중국시장의 수익회복이 관찰되지 않는 현 시점에 여전히 조심스러우나 중국 굴삭기 3분기 판매량 감소율이 둔화되는 바닥부터는 점진적인 매수를 추천한다"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