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솔브레인은 전날대비 1350원(4.31%) 오른 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솔브레인이 다각화된 사업을 통해 하반기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박막유리부문에서는 갤럭시S3 판매량 증가에 따른 물량 증가와 슬림OCTA(On Cell TSP AMOLED)공정 채택으로 단가 상승효과가 있다"며 "반도체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시스템LSI 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공급가 물량 확대 효과가 하반기에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지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에는 애플의 아이폰5, 삼성의 갤럭시노트2 등 주요 모바일 기기 간 본격적인 판매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며 "솔브레인은 아이폰5에 2차전지 전해액을, 갤럭시 시리즈에 2차전지 전해액, 씬글라스, OLED Etchant를 각각 공급하고 있어 경쟁심화를 통한 판매 확대는 경영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