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외국로펌들이 국내 법률서비스 업무에 대한 모든 절차를 마치고 2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법조계에 따르면 영국로펌인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와 미국로펌 '롭스 앤 그레이(Ropes & Gray)',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 등 3개 외국로펌이 대한변협에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등록을 마쳤다.
1호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롭스 앤 그레이(Ropes & Gray)'이며, 2호는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 3호는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가 등록됐다.
외국법자문사법 등에 따르면 국내에 진출하는 외국로펌은 법무부 인가를 받은 뒤 변협심사를 거쳐 등록을 마치면 그 즉시 공식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6일 이들 세 로펌에 대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설립을 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