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1790선을 하회하며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로 돌아섰지만 개인이 순매수를 보이며 지수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58포인트(0.2%) 내린 1785.86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40억원 매수 중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93억원, 64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419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한 가운데 건설업(-2.5%), 기계(2.41%), 화학(-1.97%) 등의 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통신업(4.16%), 전기가스업(1.19%), 운송장비(0.78%) 등은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1포인트(1.29%) 내린 466.14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 100개 종목 가운데는
파라다이스(034230)가 카지노 사전심의제 도입 악재로 낙폭을 키우며 5% 이상 하락했고 거래소에 상장된
GKL(114090)도 5% 넘게 떨어지면서 카지노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45원 오른 1149.0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