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최대 실적은 태블릿PC 판매 호조가 주요 요인"이라며 "고마진 중대형 터치스크린 출하량이 증가해 제품 믹스가 개선됐고 사파이어 웨이퍼 사업이 적자에서 턴어라운드한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3분기 삼성전자의 신규 태블릿PC 모델 출시로 대형 터치스클린 매출액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대형 ITP 센서 내재화를 통한 독보적 원가 경쟁력을 토대로 향후에도 삼성전자 점유율 90%의 입지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