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감독원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관련 공동검사를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2009년 예대율 규제를 할 당시 CD금리를 포함하지 않았을 때 이미 문제를 알았는데 빨리 대처하지 못했다"며 "금융안정 책무를 받은 입장에서 반성을 한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하지만 현재 시스템 측면에서는 우리가 딱히 짚을만한 변화는 발견하지 못했다"며 "과거에도 CD금리는 크게 변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