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현대차(005380)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위해 내한한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에 제네시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러시아 3대 국립극장으로 유명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 발레단 90명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대형 공연으로 오는 29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발레단이 국내에 머무는 동안 제네시스 2대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해 공연단이 원활하게 내한 일정을 진행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07년부터 문화 브랜드인 ‘H·art’를 선보인 이래 지속적인 문화예술 행사를 지원해 왔으며, 2010년 <프린스 이고르> 공연을 위해 내한한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오페라단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