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 소비자들의 지갑이 좀 처럼 열리지 않고 있다.
27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기록한 3.6%에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사전 전망치인 1.2%에도 못 미쳤다.
통계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들의 판매가 세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지난 4월과 5월 매출은 각각 0.6%와 0.8%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에는 2.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