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26일 에너지 주무부처인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한국전력거래소를 불시에 방문한 데 이어 27일 이명박 대통령도 긴급 방문했다.
원래 이 대통령의 전력거래소 방문은 일정에 없었다.
그러나 이날 전력 상황이 좋지 않아 전력 상황이 '관심' 단계까지 내려갈 수 있다는 우려에 서울 삼성동 소재 전력거래소를 깜짝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홍석우 지경부 장관과 김중겸
한국전력(015760) 사장·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 등으로부터 전력 수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해 9월15일과 같은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