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이녹스(088390)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호평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이녹스는 전날 보다 500원(2.81%) 오른 1만8300원에 거래 중이다.
박종운
현대증권(003450)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27%와 49%가 증가한 391억원과 6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스마트폰, 태블릿PC 완제품 업체들의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객사들의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출시 본격화로 FPCB 소재 매출에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307억원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반도체 소재 역시 분기를 거듭할수록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면서(2분기 53억원, 3분기 66억원 전망)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