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나노스가 상장 첫 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공모가인 7000원도 훌쩍 뛰어넘었다.
2일 시초가 9280원으로 형성해 거래를 시작한
나노스(151910)는 오전 9시28분 현재 시초가 대비 1120원(12.07%) 상승한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노스는 지난 2004년 삼성전기 VCR사업부의 분사로 설립된 기업으로 2006년 이후 휴대폰용 IR필터 전문업체로 변신했다.
IR필터는 적외선을 제거해 화질을 개선하는 카메라 모듈의 필수 부품으로 나노스는 지난해 삼성전자 카메라모듈에 들어가는 IR 필터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