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정부와 한나라당이 당정협의를 열고 엔젤투자 소득공제율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창투사 관련주들이 강세다.
전일 정부와 새누리당은 당정협의를 통해 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엔젤투자에 대한 소득공제율 현행 20%에서 30%로 10%포인트 높이고 투자 대상을 확대해 벤처기업을 통한 내수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엔젤투자는 개인투자자들이 자금이 부족한 신생 벤처기업에 자본을 투자하는 제도로, 2000년 5000억원에 달했던 엔젤투자는 지난해 300억원까지 줄어드는 등 크게 위축된 상태다.